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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 팬투표 일정 및 방법
올해 팬투표는 6월 2일 월요일 오전 10시에 시작됐습니다. 주말에 미리 알림을 맞춰두고 기다리고 있다가, 월요일 아침 10시 땡 하자마자 바로 참여했어요. 투표는 6월 22일 일요일 오후 2시까지, 딱 21일간 진행된다고 하니 잊지 말고 매일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특히 하루에 최대 3번까지 투표가 가능한데요, 신한 SOL뱅크 앱, KBO 공식 홈페이지, 그리고 KBO 앱에서 각각 하루 한 번씩 참여할 수 있어서 야구팬이라면 충분히 실천 가능한 구조였습니다.
플랫폼마다 UI가 달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투표 시스템이 편리해서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저는 출근길 지하철 안에서 SOL뱅크 앱으로 첫 투표를 하고, 점심시간에 KBO 홈페이지에서 한 번, 저녁에 KBO 앱에서 마지막으로 마무리하며 하루를 꽉 채워 팬심을 전달했답니다.
올해는 총 120명의 후보가 공개되었고, 여기서 베스트12를 가리는 구조예요. 이름을 보고 반가운 선수도 있었고, 예상 밖의 후보도 있어서 누구를 뽑을지 살짝 고민되기도 했지만, 결국은 마음 가는 대로 선택했어요. 본인의 응원팀뿐만 아니라 타 구단 선수 중에서도 정말 올스타전에 걸맞은 활약을 펼친 선수들은 공정하게 평가하고 싶었거든요.
중간 집계와 최종 결과 발표
올해도 팬투표 결과만으로 결정되지 않고, 선수단 투표 비율이 30% 반영된다는 점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팬들의 사랑뿐만 아니라 동료들의 인정도 받아야 진짜 ‘올스타’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만큼 투표 결과에 대한 신뢰도도 높아졌고요.
중간 집계는 6월 9일과 6월 16일에 공개된다고 해서, 저도 매주 월요일마다 KBO 공홈에 들어가 중간 순위를 체크했어요. 처음 중간발표에서는 예상대로 인기 구단의 주전 선수들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었고, 중간에 순위 변동도 꽤 있어 더 흥미진진했습니다. 투표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말처럼, 팬들이 얼마나 꾸준히 참여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걸 느꼈죠.
최종 결과는 6월 23일 월요일에 공개된다고 하니, 벌써부터 두근거립니다. 제가 지지한 선수가 선정된다면 그야말로 감격일 것 같아요. 팬으로서 자부심이 느껴질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