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수당 계산기, 2025년 직장인 필수 체크리스트

심야수당 계산기

심야수당 계산기, 2025년 내 월급에 숨은 1.5배 제대로 받고 계신가요?

늦은 밤까지 켜진 사무실 불빛, 모두 퇴근한 뒤 홀로 야근을 이어가다 보면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 고생한 만큼 월급에서 제대로 보상은 받을 수 있을까?”

막상 급여명세서를 받아보면 기대했던 금액과 달라 고개를 갸우뚱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야수당(야간근로수당)은 근로자의 권리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계산법을 잘 몰라 제값을 못 받는 경우가 흔합니다.

오늘은 2025년 최신 근로기준법 기준을 토대로, 심야수당의 개념부터 정확한 계산법, 그리고 놓치기 쉬운 함정까지 하나씩 짚어드리겠습니다.


✔️ 핵심 요약 – 심야수당 한눈에 보기

심야수당 계산기 요약
심야수당 계산기 요약
  • 심야근로 시간대: 오후 10시 ~ 다음 날 오전 6시
  • 가산율: 통상임금의 50% (시급 × 1.5배)
  • 적용 대상: 상시 5인 이상 사업장 근로자
  • 중복 적용: 연장근로·휴일근로와 겹치면 각각 가산 (최대 2.5배)
  • 비과세 혜택: 일정 요건 충족 시 연 240만 원 한도 내 소득세 면제

심야수당, 정확히 알아야 손해 보지 않습니다

1. 심야수당이란?

심야수당은 단순히 “야근”을 했다고 다 지급되는 게 아닙니다. 근로기준법 제56조에 따라,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6시까지 근무한 경우 지급되는 법정 가산임금입니다.

이 시간대 근로는 신체적 부담이 크고 생활리듬을 깨뜨리므로, 법이 강제적으로 가산 임금을 보장하는 것입니다. 즉, 회사 재량이 아니라 법적 의무입니다.

2. 적용 대상과 예외

  • 대상: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의 모든 근로자 (정규직, 계약직, 아르바이트 구분 없음)
  • 예외:
    • 상시 5인 미만 사업장 (법적 의무 X, 다만 근로계약서에 명시 시 지급해야 함)
    • 감시·단속적 근로자(예: 경비원) 중 고용노동부 장관 승인을 받은 경우
    • 관리·감독자 (형식이 아닌 실제 권한을 가진 관리자에 한함)

심야수당 계산법, 이렇게 쉽습니다

심야수당 계산기 계산법
심야수당 계산기 계산법
심야수당(야간근로수당) 계산기 · 2025 최신

🌙 심야수당(야간근로수당) 계산기 · 2025 최신

야간(22:00~06:00) 시간대 근로에 대해, 연장·휴일과 겹치는 경우까지 정확하게 계산합니다.

핵심 요약근로기준법 제56조
· 야간가산: 통상임금의 50%(시급 1.5배) · 연장/휴일과 겹치면 각 중복 가산
· 휴일 8시간 초과 구간의 야간 해석은 실무가 갈릴 수 있어 2.0배/2.5배/3.0배 토글 제공

① 모수(통상임금) 입력

기본급 + 정기·일률·고정수당(직책/식대 등). 성과급·실비성 제외.
주 40시간 기준 일반적으로 209시간 사용.

② 야간 시간대(22:00~06:00) 근로시간 입력

🛈 용어 도움말
연장근로: 법정근로시간을 초과한 근로
야간근로: 오후 10시~익일 6시 사이 근로
휴일근로: 유급휴일에 제공한 근로(회사 규정 확인)
연장·휴일과 겹치지 않는 순수 야간 시간
평일 연장(일8/주40 초과)+야간이 동시인 시간
휴일근로 첫 8시간 구간 중 야간 시간
휴일근로 8시간 초과 구간 중 야간 시간
드문 케이스(회사규정). 통상 2.5배 적용 사례 다수
실무 해석 상이: 2.5배/3.0배 중 내부 규정 확인
중복 입력 주의 — 같은 시간을 둘 이상의 칸에 넣지 마세요. (예: ‘연장+야간’ 2시간을 ‘야간만’에도 다시 입력하면 과대계상)

③ 배수(해석) 설정

야간 1.5배 · 연장+야간 2.0배 · 휴일(8h 이내)+야간 2.0배는 고정
※ 위 해석은 회사 급여규정·노사합의·행정해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빠른 체크리스트
▪ 모수는 통상임금(고정수당 포함)인가요? ▪ 22~06 야간시간만 정확히 분리했나요?
▪ 겹친 시간(연장/휴일+야간)은 해당 칸 하나만 입력했나요? ▪ 휴일 8시간 초과 구간 해석은 내부 규정과 일치하나요?

1단계: 통상시급 계산

  • 공식: 월 통상임금 ÷ 월 소정근로시간(209시간 기준)
  • 통상임금에는 **기본급 + 고정수당(직책수당·식대 등)**이 포함됩니다.
    성과급·복리후생비는 제외됩니다.

👉 예시) 월 통상임금 2,500,000원 ÷ 209시간 = 11,962원


2단계: 야간근로시간 파악

22:00 ~ 06:00에 실제 근무한 시간을 확인합니다.
(휴게시간은 제외해야 함)


3단계: 가산율 적용

  • 심야근로 단독: 통상시급 × 근무시간 × 1.5
  • 심야 + 연장근로: 통상시급 × 근무시간 × 2.0
  • 심야 + 휴일근로: 통상시급 × 근무시간 × 2.0
  • 심야 + 연장 + 휴일근로: 통상시급 × 근무시간 × 2.5

실제 계산 예시

통상시급 12,000원인 A씨가,

  1. 평일 22시~24시 2시간 근로 → 12,000 × 2 × 1.5 = 36,000원
  2. 평일 22시~23시 (이미 8시간 근무 후) → 12,000 × 1 × 2.0 = 24,000원
  3. 휴일 23시~24시 1시간 근로 → 12,000 × 1 × 2.5 = 30,000원

👉 같은 1시간 근로라도 상황에 따라 수당이 1.5배~2.5배까지 달라집니다.


놓치기 쉬운 실수 TOP 3

  1. 기본급만 기준으로 계산
    → 고정수당을 포함하지 않으면 실제보다 적게 받음
  2. 중복 가산 누락
    → 심야+연장, 심야+휴일은 각각 더해서 계산해야 함
  3. 비과세 혜택 확인 안 함
    → 요건 충족 시 연 240만 원까지 비과세 (월210만 원 이하 생산직 등)

심야수당 자주 묻는 질문 (FAQ)

Q1. 5인 미만 사업장도 심야수당 받을 수 있나요?
법적 의무는 없지만, 근로계약서나 취업규칙에 명시되어 있다면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Q2. 심야근로 중 휴게시간도 수당에 포함되나요?
아니요. 실제 근로시간만 산정합니다. (법적으로 4시간 근로 시 30분, 8시간 근로 시 1시간 휴게시간 부여 의무 있음)

Q3. 포괄임금제 계약을 하면 추가 수당을 못 받나요?
아닙니다. 계약에 포함된 시간을 초과한 야간근로는 별도로 청구할 수 있습니다.

Q4. 심야수당 비과세는 누구나 받을 수 있나요?
아닙니다. 생산직 등 특정 요건 충족자만 적용되며, 대부분 사무직은 제외됩니다.


마무리

심야수당은 회사가 베푸는 ‘보너스’가 아니라, 법으로 보장된 권리입니다.
야간근로를 했다면, 최소 시급의 1.5배 이상을 받는 게 당연합니다.

오늘 알려드린 계산법을 바탕으로, 급여명세서를 직접 확인해 보세요. 혹시 빠진 부분이 있다면 회사에 정정 요청을 하고, 필요하다면 고용노동청에 임금체불로 진정을 제기할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의 땀과 시간을 정당하게 보상받는 것, 그게 진짜 현명한 직장인의 자세 아닐까요?


📌 출처

고용노동부 「임금명세서 교부 가이드라인」

근로기준법 제56조 (연장·야간 및 휴일 근로) – 국가법령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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